하온아카데미 3618제자훈련

하온아카데미 3618제자훈련

 

글쓴이_ 최종원 고문(LG히타치)

 

10월 8일 토요일 오후, 새길과새일에서 하온아카데미 3618제자훈련 교육이 있었습니다.

 

 

이날의 과제는 제4과제 '사랑과 통전적 생명관'의 [3-2단계] '사랑의 실천강령(상생상극과 사역)'입니다.

 

 

위담한방병원 원장 겸 이사장, 새길과새일 이사장이신 최서형교수님이 열강을 해주셨습니다.

 

 

이번 강의에는 이카드밴 김중제사장님부부, 이포넷 이수정사장님, 김현정작가님, 그리고 우리 부부 등이 옵저버로 참석하였습니다.

 

 

최서형교수님은 먼저 지난주 강의하신 '사랑의 실체와 사랑에 이르는 길'을 요약해 주셨습니다.

 

1. 고전 13장의 덕목 하나하나를 실천하라
2. 사랑에 이르는 진화 과정

3. 몸에서 배움 - 몸을 통해서 얻을 수 있는 사랑의 원리(오장육부의 공동체 생명원리와 위장에서 이루어지는 면역 패턴)

4. 자연에서 배워라(자연에서의 사랑의 섭리 발견)

5. 메디에이터와 동행하며 생명 사역을 행하라

 

 

원수를 사랑할 수 있겠습니까? 어떻게?

 

상기의 전략들을 수행하다 보면 자연스레 원수를 사랑할 수 있게 됩니다. 더 정확히 말하자면 원수가 내 생각의 영역 속에서 없어지게 됩니다. 원수가 원수로 보이지 않는 마음과 안목이 생겨 원수로 여기지 않는 것입니다. 그래서 원수를 사랑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사랑의 삶을 통해 얻게 되는 유익과 변화

생명 사랑에 초점을 맞춰 바라보게 되면 우선 우리 행동에 엄청난 변화가 이루어지기 시작합니다. 메디에이터에 대한 사랑과 믿음과 순종, 그리고 겸손, 온유, 양선, 절제, 자비 등 우리에게 요구되는 덕목이 결국 온전한 생명을 향한 요소들이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생명 사랑에 초점을 맞춰 사람을 대하고 생활을 하게 되면, 사람의 빈부귀천이나 언행, 지식, 와모로 보지 않고 / 상대를 자기의 이기심에 근거해 대하지 않으며 / 한사람 한사람을 생명 존중의 시각을 가지고 경외함과 존경과 사랑의 마음으로 대하게 됩니다. 세상일로 욕심을 부리거나 조급해하거나 분노하지 않고 / 온유와 겸손의 자세를 견지하며 / 자기 내면의 감정 하나라도 교만과 미움의 마음이 들지 않게 항상 경계하면서 관리하는 존재로 거듭나게 됩니다.

 

비로서 우리는 사랑의 메신저로 역할을 할 수 있게 되어 많은 불완전하고 연약한 존재들을 온전케 변화시키고 회복시키는 생명의 열매들을 거두게 되는 것입니다.